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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목,허리 디스크 환자 급증...초기에는 비수술치료로 개선 가능해 2017.11.28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과거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최근 젊은 층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추세다. 작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 분석 결과’에서 2010년 10만 명당 58명이었던 20대 목디스크 환자 수가 2015년에는 6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30대에 목,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과도한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과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라이프스타일이 꼽힌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추간판탈출증’이다. 척추뼈 마디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바르지 못한 자세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뒤쪽으로 밀려 나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할 경우 허리에 부담이 가면서 척추는 물론 주변 근육 및 인대가 압박을 받게 된다. 이러한 압박이 지속됐을 때 디스크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결국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문제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병변이 진행되면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젊은 층의 경우 디스크 초기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과신하여 파스나 소염제 등으로 자가 치료하는 등 심각성을 간과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러나 추후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에 디스크 치료를 시작하면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고 예후도 비교적 긍정적인 편이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 방법으로는 ▲탈출된 디스크로 인해 눌려진 신경의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신경 차단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관절 압박을 전문 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근육 및 관절을 교정하여 압박의 정도를 감소시키는 도수치료 ▲지름 1mm 정도의 가늘고 얇은 특수관(카테터)을 이용하여 디스크 내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성형술 ▲돌출된 디스크를 감압시켜 신경의 압박을 줄여주는 고주파수핵감압술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꼬리뼈내시경레이저술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가 달린 1mm 정도의 특수관을 꼬리뼈에 삽입한 뒤,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레이저를 이용해 디스크를 감압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에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치료한다.

꼬리뼈내시경레이저술은 국소마취를 이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특징을 가진다.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거나 고령자도 비교적 부담 없는 시술이 가능하다.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성누가정형외과 이영석 원장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디스크를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서는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근본적인 원인 치료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맞춤 진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그렇기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척추 관절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의를 선택하고 첨단 장비를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치료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평소 바른 자세, 올바른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척추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디스크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습관화하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불광동 성누가정형외과 이영석 원장